금붓꽃.
본문
" 금붓꽃 "
나무 그늘 밑,
갈잎 사이로 나온
노오란 네 얼굴이
너무 곱고 예뻐서
오는 이, 가는 이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어쩔 수 없다만,
" 곱고 예쁜 것도 죄 인지 ? "
그 덕에
무단채취를 당하는 것은
내 마음이 쓰리구나.
여보시오 ! 벗님네들 !
자연은 자연 속에 있을 때 빛이 난다오.
사람의 손을 타면
그 순간부터 자연은 빛을 잃으니
채취하여 사 (死)하지 말고
그저 있는 자리에 두고
오며 가며 보는 것이
후손 (後孫)들을 위한 좋은 방법 이라오. !!!
" 자연사랑, 나라사랑 "
*** 야생화는 온도와 장소, 토질, 흙속의 미생물 등에 있어서
매우 민감 합니다.
자리를 옮기어 심으면, 그 해는 볼지 몰라도 ?
다음 해는 이유 없이 무조건 죽습니다.
만약 / 야생화가 자리를 옮겨도 잘 살아 난다면,
그 아이는 이미 화원(꽃집) 한 곳에 자리를 잡고,
팔려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그렇지 않은 이유는
무조건 죽기 때문 입니다.
" 야생화의 무단 채취는, 생명을 죽이는 것입니다. !!! "
야생화를 만나시거든
보고, 즐기시기 만을 꼬~옥 !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7
있는 그대로 두고 보고 즐겨야하는데 사람들의 욕심이 맢서니 훼손이 많이 되는군요
예쁜 모습으로 보존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