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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눈양지꽃

작성일 14-05-20 10:46 | 764 | 12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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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양지꽃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잎 모양이 보통 양지꽃 종류와는 다르게 생겼네요. 전면은 반짝 반짝 윤기가 좔좔흐르고, 잎의 뒷면은 하얗게 보이네요. 짧은 털이 밀생하고 있어서.
종자번식도 하겠지만, 포복지를 뻗어서 영양번식을 잘하기 때문에 쉽게 군락을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2번째 사진의 붉은 줄기가 땅위를 기는 포복지  입니다. 저 줄기의 중간 중간에서 마디가 생기고 마디마다 잎이 나고, 뿌리도 내리고, 꽃대도 올리고 하는 군요.

아마도 습지를 좋아하는 북방계식물로, 자생 남방한계가 동해안의 양양근처가 아닌가 하는데, 지자체에서는 이 지역을 사토장으로 활용하고 있어서 이 곳의 둠벙들이 매립이 되고 나면 또 어디서 볼 수 있을 지 걱정이 됩니다. 지난 주말 하루 사이에 작은 둠벙하나가 매립되었고, 조금 큰 둠벙은 보존이 된다고 하는데, ...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ㅠ.ㅠ

댓글목록 12

그나마 다행인것은 습지만은 남겨두려했는지
사토가 흘러내리지않게 굴삭기로 다져 놓았더군요.
그 굴삭기가 들어왔다 나가면서 다 밟아버려서 문제지만요.
제대로 보여주시는군요
전 한컷인가 담았던데..........이 아이도 없어질 운명인지라..
영정사진처럼 느껴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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