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표준식물목록에 보면 앞에 흰자(字)가 들어가 있는 식물명이 모두 195종이 있더군요.
그중에서 종의 자격(Species)을 갖고 있는 종도 있지만, 대부분 변종(variety) 혹은 품종(forma)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시간 날 때 한번 숫자를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전 품종이나 변종이라도 표준목록에 등록되어 있으면 종으로 보거든요.
원종이 다른색의 꽃이면서 흰꽃이 피는것은 대부분  var 나 for 로 학명이 정해지면서 alba로 표기 되겠지요.
하지만 원래의 꽃색이 다르면서 흰꽃이 피는것중에도 변종이나 품종으로도 이름을 얻지못한 것들이 왜 그런지 몹시 궁금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원래의 색이 아닌 흰꽃을 피우는걸 따로 분류하는것이 좀 못마땅하답니다.
동자꽃이 한줄기에 두가지 색의 꽃을 피운다던가, 용담이 한줄기에 두가지 색의 꽃을 피우는걸 보면서 이걸 따로 구분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뭐~ 그런 흰색이나 두가지색의 꽃을 발견할때의 그 기분은 몹시 좋지만요. ㅎ~

처음 접사를 연습할 때, 대상이 이 벌깨덩굴 꽃이었었는데 심도가 도저히 표현이 되지 않아서, ...
링플래시도 사고 여러번 시도를 해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심도 깊게 근접 촬영을 했더니 엄청 무섭게 나와서 놀랐었죠.
흰아이는 얌점하고 고고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