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찌버리사초
작성일 13-05-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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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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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600, F3.5, ISO-100, Auto WB, Auto Exposure, 1/250s, -0.33EV, Spot, 60mm, 1/1, Flash not fired, 534 x 800, 2013:05:17 15:53:24
2번이나 물어보고도 이름이 잘 외어지지 않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사초.
여물고 나면 보리처럼 생겼는데, 그래서 보리사초 --> 버리사초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개찌벌'은 '반딧불이'를 뜻한다는데, 숲속에서 머리를 풀어 헤친 암술들이 유난히 밝게 빛이 나서 '개찌벌이사초' --> '개찌버리사초'가 되었을까요?
맨 위쪽이 수술, 아래쪽이 암술들입니다.
여물고 나면 보리처럼 생겼는데, 그래서 보리사초 --> 버리사초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개찌벌'은 '반딧불이'를 뜻한다는데, 숲속에서 머리를 풀어 헤친 암술들이 유난히 밝게 빛이 나서 '개찌벌이사초' --> '개찌버리사초'가 되었을까요?
맨 위쪽이 수술, 아래쪽이 암술들입니다.
댓글목록 17
여긴 5월초순에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제 피는군요...
자세한 설명까지...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까지...감사합니다.
이름이 어렵기는 하네요. ^^
식물이 참 다양한 듯 합니다.
덕분에 배우네요
덕분에 배우네요
확실하게 기억나게 해주십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런 모습의 풀은 본듯해도 꽃을 볼수가 없었으니 궁금할 뿐입니다.
머리에 잘 주입이 않되는....
사초까지 거시기 하셨군요~~~ 잘 보구 갑니다!
저도 찍었는데
이름이 개찌버리사초라구요?
킹밸님은 상식도 대단하십니다.
이름이 개찌버리사초라구요?
킹밸님은 상식도 대단하십니다.
참 신기하네요.
꽃술들을 지금까지는 무심코 보았는데 이런게 모두 꽃술이라니...
잘 배웠습니다.
꽃술들을 지금까지는 무심코 보았는데 이런게 모두 꽃술이라니...
잘 배웠습니다.
저도 덕분에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킹밸님의 끝없는 탐구정신...ㅎㅎ
설명을 들으니 진짜 반딧불처럼 보이네요.
설명을 들으니 진짜 반딧불처럼 보이네요.
사초에 빠지시몬 사면초가가 될수도 있으니...
그냥 사초니 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흐흐
그냥 사초니 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흐흐
한인물 하는
아름다움입니다.
아름다움입니다.
얘들이 갸들이군요.
저도 무지 궁금했어요.
덕분에 또 한나 공부합니다.
킹벨님 감솨~~~
제주에 오시면 맛난 괴기국수 대접해 드려야쥐...
저도 무지 궁금했어요.
덕분에 또 한나 공부합니다.
킹벨님 감솨~~~
제주에 오시면 맛난 괴기국수 대접해 드려야쥐...
저는 몇년을 보고도 이름 모르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ㅎ
난 이거 왜 안담았지?
이름은 기억해 봅니다. ㅎ~
이름은 기억해 봅니다. ㅎ~
개찌버리사초 공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