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을 첬나

  저땅에도 생명이 싹트는군요.

  "갯"은 갯벌을 뜻하니 얼마나 짠 땅인가요?  밀, 썰물이, 파도가 지나고 난 그속에서도 생명은 살고 있으니

  뒤의 빨강것은 칠면초같구요,
앞에 있는 것이 갯개미자리 같은데
뻘밭이어서 그런지 똑바로 섰네요..

  소금 밭에서 자라는 식물, 끈질긴 생명력입니다.

  서해의 바닷가를 지나다보면 뻘밭 부근이 붉게 보이는것이 이 녀석들 때문인가요?

  화려해 보입니다. ^^*

  강화도 갯벌에도 붉게 보이던데.. 그것이 갯개미자리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