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꽃에 동정 포인트까정....
좋습니다요

  배워야  할것이 너무 많네요.  잘 담으셨어요, 멋지게...

  카오스님
방학때 물냉이 보러 가게마씀. 보민되주 마씀.

  선명함이 좋고 싱싱한 아름다움이네요.

  먼저 왜갓냉이나 물냉이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외관상 차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둘다 갓냉이속으로 분류되다싶이 외관상 비슷한점이 많이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왜갓냉이가 키가 좀더 크고, 물냉이는 좀 옆으로 퍼진 형태를 보입니다
가지에서 약간에 차이가 보이는데 물냉이 가지에서는 좀짙은 갈색을 보이는데,
왜갓냉이에서는 그런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잎은 둘이 비슷해보이지만, 물냉이가 잎에서 출엽간에 사이가 더 밀집한 모습과 넓은 모양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형태상으로 살펴보면 왜갓냉이는 황새냉이처럼  위로 뻩는 모습이고,
물냉이는 동의나물같이 땅에 붙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정된 자료와, 지식으로 나름대로 동정포인트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또한 오류가 있을 가능성도 아주 많습니다.....
 잘못된 점 있으며는 지적 부탁드립니다..........

  냉이꽃도 종류가 참 많네요.. 왜갓냉이는 처음봅니다.

  그러고 보니 물냉이와 많이 비슷하네요^^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물냉이는 유럽원산으로 식용으로 사용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을 아주 좋아하고  워터크레스(Water Cress) 크레숑(Cresson)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말로 양갓냉이 후추풀이라고도 합니다.........
유럽인들한테는 음식과 떨어질수 없는 식용식물로 알려져 있더군요.......
우리 도감에는 갓냉이속으로 분류하여 Rorippa nasurtium Beck이란 학명으로 분류합니다

저도 카오스님 질문을 받고 다시 여러가지를 확인해 보고 있습니다.......
일단 왜갓냉이는 아는분에게 들은 바로는 강원도 고산계곡에서 자라는 종으로 알고 있었고
분명 학명도 물냉이와 다른데,
물냉이와 왜갓냉이를 함께 보니, 많은 유사점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좀더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다시 한번 글을 올리겠습니다.........

  박대원님 물냉이와는 어찌 다른지요?
초보의 눈으로 보기에 비슷비슷 해서리....

  5월의 신비함을 그대로 지니고 싱그럽습니다. 무우꽃같지요.

  고마우신 말씀!!!

  저도 왜갓냉이는 강원도 산골에서 여러번 본적이 있는 데 그동안 물냉이로만 알아왔었는데 새로운 사실 하나 더 배웁니다.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근데 물냉이를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