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도리풀 참 정감있는 이름 같습니다. 한약명은 세신

  꽃이 비보다 직사광선을 싫어 하는 모양이지요? ^^*

  숨박꼭질하나봐요, 꼭꼭 숨었네...

  얼굴 안타려고 커다란 양산을 쓰고 있는 모습이 멋지네요^^

  재미있게 생겼네요. 꽃이 비를 싫어 하나봐요. 우산을 쓰고 있게...
내가 보았으면 버섯인줄 알았을 겁니다.

  요번 곰배령에서 많이 만났습니다.
물론 잎을 들치고 땅을 잘 봐야 꽃이 보입니다.
생김이 넘 앙증맞고 귀엽고, 이름하고 딱 어울리고...

  이런 잎을 만나면 잎을 들쳐 봐야겠네요.  이런 꽃이 들어있나 하고...
처음 보는 꽃, 신기합니다.

  커다란 잎새아래서 입을 벌리고 하~품.

  꼭꼭숨어 어디를 저리 바라보고 있는지...
시원한 그늘 아래서 오수를 즐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