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또 신기한 복수초 모습 보고 갑니다.

  키가 큰 놈이군요 ...

  아하~ 재미있군요....
"꽃이 해와 직각으로 움직여 곤충들이 꽃에 모여 몸도 데우고 먹이도 찾는다.."

  선그라스도 없이 과감히 태양과 맞섰군요.

  태양광 난로인가요?

  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적혀 있네요..
꽃을 찾아오는 대가가 꼭 꿀이나 꽃가루인 것은 아니다. 복수초, 동의나물, 목련 같이 이른봄에 피는 꽃들은 해를 좇아 움직이는 향일성 운동을 해서 꽃 안의 온도를 높인다. 특히 복수초는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은 싸늘한 봄에 유달리 큰 노란 꽃을 피운다. 큰 꽃이 해와 직각으로 움직여 태양난로처럼 따뜻해지기 때문에 변온동물인 곤충들이 꽃에 모여 몸도 데우고 먹이도 찾는다..

  외로운 녀석입니다. 어쩌다 혼자서 이렇게.....

  모가지가 기~인 복수초 처음 봅니다^*^

  모든 식물의 꽃이 개화할 때는 해를 보고 움직인다고 들었는데..??? 활짝 피면 정지하고~

  꽃이 해와 직각으로 움직인다! 첨 들은 지식이옵니다.
다 소인의 무지의 소치이옵니다. ^.^

  늘 생각하시며 꽃을 보는 모습에서 여유를 느낍니다.
앞에 개불알풀사진도 그러시고....감탄입니다. ^^

  낙옆위에서 선명한 노랑의 봄빛을 만난 기쁨..... 같이 즐겁습니다.

이제 피기시작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