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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수크렁

작성일 12-10-18 07:45 | 1,076 | 1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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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F3.5, ISO-100, 1/640s, 0.00EV, 15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2:10:03 09:25:30

Canon EOS 5D, F3.5, ISO-100, 1/800s, 0.00EV, 15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2:10:03 09:26:14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너를 보고 너의 손을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다들 시월에 멋진 나날들을 앓고 계신가여..
하늘은 언제부터 절케 높고 푸르져만 간거죠? 으...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댓글목록 13

수크령, 가을 산길에서의 또 하나의 정취. 하지만 그 분위기 잡기는 쉽지 않은데, 그걸 솜씨 좋게 살리셨네요.
팡소년의 여린 마음을 자극하는 가사 좋치요 정말~ㅎㅎ
이노래를 멋지게 부를수있으면 더 좋을텐데...
빛이 좋은날 잘 감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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