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궁이
작성일 03-09-16 19:36
조회 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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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좀 크지요? 헤비급 궁궁이...
질문 올렸더니 청나래님이 "궁궁이"라고 하셨고 다른 분이 이의 제기를 안하셨어요.
산형과는 구분이 엄청 어렵다고 하던데 제가 봐도 비슷한 종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5
궁궁이 잘 봤습니다^^*
골짝 다 차지하고 살고 있군요^^
청나래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어찌 그리 자세히 알고 계신지....부럽습니다^^
줄기색과 굵기, 산형의 모양새가 사진처럼 생긴 것은 궁궁이와 강활밖에 없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잎이 천궁처럼 가늘고 깊게 갈라진 것이 궁궁이이고, 마름모꼴 같은 타원형으로 생겼으며 갈라짐이 얕은 것이 강활입니다. 둘다 줄기에 분가루를 발라놓은 듯 하여 손을 대면 지워져버리지요 !^^
잎을 따서 냄새를 맡다가 코밑 살에 진액이 묻으면 잠시후 여드름같은 것이 돋아날정도로 독성도 있습니다. 강활은 주로 길옆이나 개울가 습지 등, 저지대에서 많이 보이고, 궁궁이는 고지대에 많습니다.
하지만 잎이 천궁처럼 가늘고 깊게 갈라진 것이 궁궁이이고, 마름모꼴 같은 타원형으로 생겼으며 갈라짐이 얕은 것이 강활입니다. 둘다 줄기에 분가루를 발라놓은 듯 하여 손을 대면 지워져버리지요 !^^
잎을 따서 냄새를 맡다가 코밑 살에 진액이 묻으면 잠시후 여드름같은 것이 돋아날정도로 독성도 있습니다. 강활은 주로 길옆이나 개울가 습지 등, 저지대에서 많이 보이고, 궁궁이는 고지대에 많습니다.
온 숲을 환하게 비추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