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작성일 03-09-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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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버섯의 계절
단연 그 중 으뜸의 자리엔 송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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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생송이를 어적어적 씹어 먹는 맛을 안 드셔본 사람은 모르실 겁니다. 송이를 절대로 고기와 비교하지 마세요. 언제부턴가 부가가치가 10배에 육박하는 귀족입니다. 어제 형님댁에서 무우에 송이 썰어 넣고 국끓였는데 맛과 향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옛날에는 박속으로 송이국을 끓였는데 그리워 집니다.
이전에 우리 동네에 때꺼리가 없을 때..
송이버섯을 한바지게 따가지고 와서 그놈으로 끼니를 때우던 때도 있었담니다.
송이버섯을 한바지게 따가지고 와서 그놈으로 끼니를 때우던 때도 있었담니다.
힘차게 뚫고 올라오고있네요. 음 ~~ 꿀꺽~ ^^
고기와 송이를 볶으면 고기와 송이의 구분이힘들만큼 기가막히지요 ^^
햐, 송이가 아주 실하네요. 거의 1등품 수준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일용일날 고향에 가서 3등품만 몇개 따왔는데, 한계령님 부럽습니다.
저는 일용일날 고향에 가서 3등품만 몇개 따왔는데, 한계령님 부럽습니다.
송이가 나는것도 형제처럼 정답습니다.
송이 향기 때문에 코가 놀라 벌름거리고 있음...
송이 향기 때문에 코가 놀라 벌름거리고 있음...
송이의 향기가 입안에서 다시 살아나는 듯 합니다.
이건 제가 다기 전에 찍은 겁니다.^^
어제 다 먹었지요^^
어제 다 먹었지요^^
사진 찍어주고 다 따 오셨겠네요? 부럽습니다^^
어제 오늘 송이 사진 엄청 찍었습니다.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군요.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군요.
자연이 보여주는 으뜸선물.... 꽃과 어우러져 보기가 더좋습니다..
허걱~~~며느리밥풀이 주위를더 환하게 해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