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재주도에서만 분포가 확인된 남방계식물입니다. 혹 남도의 다른 섬에서 발견될지 기대됩니다.

  마디풀과 일거 같군요.

  풀입니까?  과명(科名)은?

  그렇습니다. "애기똥풀" 도 표준어인 "아기똥풀"로 부르지 않는 것처럼~^^

  식물이름은 국어사전과는 관계가 없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제도권내에 있는 분이 처음 이름을 발표했을때..과거에 속명이 있더라도... 그 시점이 이름을 가지는것이며 설사 발표시 오타가 나더라도 원자가 수정을 안 하는 한 그 이름으로 따라가더라구요.
 

  귀한 녀석을 님 덕분에 보게 되는군요, 즐감입니다.

  국어사전에도 메밀이 표준어라고..^^ 즐감합니다.

  지금도 피어 있습니다.
모밀덩굴. 메밀이 덩굴져서 산다고 생각하면 맞을 듯 합니다

  이넘 보기가 쉽지 않아요, 저도 대여섯 차례 찾아가야 보여줄 정도니 여간 귀한놈이 아녜요.

  에궁! 헷갈려..... 제주엔 지금도 피어 있는지요?

  선임자의 뜻에 따르는게 학계의 일반적인 흐름이라 저도 메밀덩굴로 자꾸 혼동이 되어 도감을 확인을 하여 보니 제마음대로 고칠수도 없고 그냥 따를 수 밖에요. 그리고 메밀의 제주어가 모멀로 불리듯이 아마도 여기서 따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밀은 메밀의 잘못된 표기라고 되어 있는데....?
이름 처음 지은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요?

잘보고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