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미소-복수초
작성일 04-02-05 09:48
조회 3,821
댓글 2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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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3일 완도에서
복수초를 만나려고 이틀간을 완도와 해남에 있었습니다.
눈보라 매섭게 치던 날 완도에서 드디어 만났습니다.
댓글목록 23
그 기쁨 덕분에 느껴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눈속에서 핀 복수초만큼 님의 사랑도 느껴집니다.
넘 아름답습니다.
넘 아름답습니다.
강나루님, 복수초 잡아 오느라고 고생이 많으셨네요? 나도 오늘 복수초와 개복수초로 추정되는 두넘을 잡아 왔다오? 얼마나 기쁜지........그런데 다른 회원들이 올려버려서 그냥 창고에 넣어 두었답니다.
상처가 난 꽃잎이지만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그날 눈보라 속에서 맨 처음 무릎 꿇고 고개 숙여 인사 나눈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그날 눈보라 속에서 맨 처음 무릎 꿇고 고개 숙여 인사 나눈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
인고의 상흔이 꽃잎에... 안타까워라!
눈보라 매섭게 치는날 행운의 복수초가 나타났군요.. 얼매나 좋으셨겠습니까? 님의 덕분에 즐감입니다.
정말... 힘겨워 보입니다... 안쓰럽기 하지만... 정말 견디고 있는 저 모습이 대견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앉아서 보기 죄송스럽네요^^
인고의 세월을 머리에 이고가듯,
살아가는 삶의 단면을 보는듯 합니다.
살아가는 삶의 단면을 보는듯 합니다.
복수초는 눈과의 만남으로 제 빛을 발하는 것 같군요 ^^*
설중 복수초 만남을 축하드립니다. 나는 언제 만나볼수 있을런지....
이곳의 복수초는 언제 소식이 있을련지.....
눈속에 만난 기쁨 얼마나 좋았을까!
눈속에 만난 기쁨 얼마나 좋았을까!
눈속에 복수초 즐감합니다.
이곳 주위의 산에 올라 오매불망하지만 힘드네요 조만간 눈맟춤할수 있길 고대합니다.
이곳 주위의 산에 올라 오매불망하지만 힘드네요 조만간 눈맟춤할수 있길 고대합니다.
드디어 해내셨군요...그 기쁨 저도 쬐금 가져 갈랍니다.
만남을 축하드리며 노력끝에 담아주신 모습에서 풀꽃굄님의 미소도 느껴봅니다..(^-^)
세상에...
정말 아름다운, 그러나 기개가 더욱 돋보이는 꽃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그러나 기개가 더욱 돋보이는 꽃입니다.
씩씩한 복수초,
그리고 이렇게 예쁘게 담아오신 풀꽃굄님께도 감사를...
그리고 이렇게 예쁘게 담아오신 풀꽃굄님께도 감사를...
그토록 만남을 원하시니, 복수초도 세수 단장을 하려던 참이었군요.. 싱그럽습니다.
와..저 매서운 기개..
눈을 뒤집어 쓰고도 저렇듯 꾿꾿함이... 대단한 복수초입니다..
눈속에서 활짝 만개한 복수초..박수 ㅉ ㅉ ~~
머리위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몹시 무거운 표정입니다.
그러나 굳굳하게 잘 버티고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굳굳하게 잘 버티고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봄의 시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