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
작성일 04-01-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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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어 있는 부안 격포의 후박나무 군락 입니다.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의 섬들과 해안에 널리 자라는데, 해안지방으로서는 이 지역이 후박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이 되기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 같습니다.
꽃은 5~6월 사이에 황록색으로 피고 열매는 이듬해 7월에 익으며, 이곳에 있는 후박나무들은 거센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었습니다.
후박나무는 후박(厚朴)이라는 말 그대로 인정이 두텁고 거짓 없이 소탈한 우리 나무이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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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듣고 다시바라보니 넉넉한 모습 그자체입니다..
이쪽에서는 구경하기 어렵겠군요, 한번 구경하러 가야 할텐데.....
감사히 배우고 봅니다.
아하~ 꽃 핀 다음 해 7월에 익는군요.. 열매 줏으러 올 여름 놀러가겠습니다.
후박나무를 기어이 담아오셨군요~^^ 저쪽에 올리신 일본목련은 잎이 나오면 길이가 20~40cm,넓이가 15~25cm 인데 반해서 후박은 그보다는 훨씬 작지요. 울창한 수관의 성장을 자랑하는군요.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a href=http://www.wildplant.org/bbs/data/w_qna/029.jpg target=_blank>http://www.wildplant.org/bbs/data/w_qna/029.jpg</a>
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