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질빵..
작성일 04-08-19 08:59
조회 3,032
댓글 16
추천수: 0
본문
사진은 별로지만
첨본 꽃이라서..
댓글목록 16
질빵에 관해 새로운것을 배웠네요..항상 꾸벅...
어젠 금줄을 왼줄로 한다는걸 이제야 알았는데..
귀신이 왼줄을 싫어한데요..ㅎ
어젠 금줄을 왼줄로 한다는걸 이제야 알았는데..
귀신이 왼줄을 싫어한데요..ㅎ
허수아비님 사위질빵에 대한 옛날 이야기 잘배웠습니다
질긴 걸로 줘야지. 짐메고 가다 발등찌겄네요.
ㅋ......불교에서 말하는 시방삼세(十方三世)란 현재, 과거, 미래에 걸친 모든 시간과 공간을 뜻한다. 메아리님은 사위질빵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관찰하랍시는건가염??
걸망은 멜빵하고 같은 말인가요?
사위멜빵 ㅋㅋㅋ
사위멜빵 ㅋㅋㅋ
논밭둔덕에 덩굴로 많이 있는데 이슬초님은 어찌 못 보셨을까나...서울사셔서 그런가.. ^^*
꽃이 아주 이쁜걸 어떻게 질빵을 만들수 있을가요.
달님요. 걸망을 사전에 찾아보이소 먼강. 멜빵하고는 하늘과 땅인기라요.
걸망 ; 출가자가 경전이나 발우등의 소지품을 넣고 다니는 큰주머니
멜빵 ; 어깨에 걸쳐서 단 줄....멜빵바지, 멜빵치마 등등
질빵과 멜빵은 사투리임..고로 걸망과 질빵은 완전 틀린 말임...
멜빵 ; 어깨에 걸쳐서 단 줄....멜빵바지, 멜빵치마 등등
질빵과 멜빵은 사투리임..고로 걸망과 질빵은 완전 틀린 말임...
사위걸망은 사위가 짊어지는 걸망인기라요
사위걸망은 또 므신데요?
넘 어려븐기 많에요?
넘 어려븐기 많에요?
사위잘빵을 우리표준말로 바꾸면 사위걸망아니가요 ^*^-이러니 나는 사오정이지!
(질빵은 걸망의 사투리임)
(질빵은 걸망의 사투리임)
사위걸망.. 어떻게 보면 그 이름이 더 어울리는것도 같습니다.
강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수술이 인상적입니다.
강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수술이 인상적입니다.
사위질빵과 할미질빵은 왜 하필 그런 이름이 붙게 되었을까요?
옛날 옛적 어떤 장모님이 사위는 힘들지 말라고 툭툭 잘 끊어지는
사위질빵 덩굴로 짐을 지게 했고 -
그래서 무거운 짐은 질 수 없도록,
자신의 짐은 보다 더 질긴 할미질빵 덩굴로 지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어떤 전설에는 장모님이 아닌 못된 딸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자기 남편에겐 사위질빵, 어머니에겐 할미질빵으로 지겟줄을 해주었단 것이죠.
어떤 전설이 되었건 툭툭 잘 끊어지는 사위질빵과 그것보다는
더 질긴 할미질빵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 옛적 어떤 장모님이 사위는 힘들지 말라고 툭툭 잘 끊어지는
사위질빵 덩굴로 짐을 지게 했고 -
그래서 무거운 짐은 질 수 없도록,
자신의 짐은 보다 더 질긴 할미질빵 덩굴로 지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어떤 전설에는 장모님이 아닌 못된 딸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자기 남편에겐 사위질빵, 어머니에겐 할미질빵으로 지겟줄을 해주었단 것이죠.
어떤 전설이 되었건 툭툭 잘 끊어지는 사위질빵과 그것보다는
더 질긴 할미질빵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우리님 웃겨요..ㅎ
이쁘게 담아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