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경이
작성일 04-09-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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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가는 길목 매립되어가는 습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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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모습입니다.
참 고운 색시 입니다.화려하지도 않고...하지만 그아름다움은 눈이 부십니다.
물질경이는 햇빛을 잘 받아야 꽃이 고운데 야는 더곱네요.
소박한 자태가 당당해 보입니다.
금수강산님 내년에는 보기가 어려울듯 합니다
내년에도 볼수 있으련지.. 왠지 아쉬움이..
습지에서 이런 예쁜꽃을 피우다니......매립되어간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그상황에서도 참 예쁜꽃을 피었어요..사라질 운명앞에서도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이행하는 꽃앞에서 웬지 숙연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