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작성일 05-03-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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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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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아직 못다핀 붉은 동안인데 머리는 백발이군요..
댓글목록 12
금새 피어나도 이름은 할미꽃이니...
아 얄궂은 할미꽃의 운명인가...
아 얄궂은 할미꽃의 운명인가...
아직도 추운가 봅니다.
솜털옷을 잔뜩 껴입고.. 붉은 립스틱도 예쁘게 바르셨네요.
솜털옷을 잔뜩 껴입고.. 붉은 립스틱도 예쁘게 바르셨네요.
벌써 핀 거예요? 내가 젤 좋아하는 꽃인데..
폭신폭신 솜이불 덥고 있는것 같아요..따뜻해보입니다.
무리지어 서로를 보듬고 있네요
털옷으로 중무장하고 세상이 살만한 곳인지 내다보고있군요.
저 털옷을 벗어버리면 얼마나 더 예쁠까요?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 많구나 하고 얘기 하는것 같습니다.
하얀 털스웨터 속에 쌓여서...
봄이 어디만큼 왔나? 내다보는 모습이 넘 귀엽습니다
봄이 어디만큼 왔나? 내다보는 모습이 넘 귀엽습니다
머리는 허예도 동안입니다. 건강미가...
jaybshim(심재병)님의 댓글
jaybshim(심재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멋진 작품 즐감합니다.
이 추위에도... 역시 년륜의 인내심에 탄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