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작성일 06-03-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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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모에서 회원님들이 올린 노루귀랑 나도바람꽃을 보기만 하면서 부러워 하다가 드디어
오늘 저도 노루귀와 나도바람꽃을 평생 처음 만났습니다.
분홍색 노루귀를 첨 봤을때의 그 환희란 삼꾼이 백년묵은 산삼을 발견하곤 "삼봤다" 하고
외칠때와 같았습니다.
두어시간 머물면서 사진을 찍고 내려올때 간절한 바람은 언제까지나 거기 머물면서 고운 자태를
보여주었으면 하는것이었습니다.
주위엔 얼레지도 꽃망울을 달고 있었습니다.
며칠후 가면 얼레지꽃도 만발하겠습디다.
댓글목록 7
예 지강님. 그곳에서 조금 윗쪽인데 나도 바람꽃이 아니라 변산바람꽃 같습디다. 확실치는 않지만 ...
나도바람꽃? 그곳 인근에서도 보이던가예?
흥분하실만 합니다. 아름답군요.
얼레지 보고싶네요 ,꼭 보여주세요^^
와~~너무 이뿌다~ 저렇게 예쁜 노루귀는 첨 봅니다. 귀한눔 만났으니 운수대통하셔요...^^;;;
축하합니다.. 멋진사진 즐감합니다..
보라색도 이뿌다~~~봄꽃들이 나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