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꽃
작성일 06-03-19 22:00
조회 1,242
댓글 9
추천수: 0
본문
봄볕아래 발에 치일만큼 흔한녀석..
때로는 흔한것도 아름다울때가 있다고...냉이가 제게 말을 하더군요..^^
댓글목록 9
아직은 요런 냉이 만나기 쉬워요...좀 잇으면 키가 훌쩍 커버려서 만나기 어려울거 같아요
이런 냉이를 만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른봄 꽃사랑님들을 즐겁게 해주는 귀여운 들꽃이지요^^
흔하디 하더라도 누군가 이름을 불어주어야 우리 가까이 다가오겠죠? 이렇게 불러주어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이재경님..냉이는 원래가 우리 고유의 먹거리잖아요...시골에 사는 전 요즘 거의 매일 냉이를 먹어요..^^
흔하긴 해도 전초를 담을 만한 알맞는 냉이 찾는 건 쉽지 않더군요..넘고 쳐지고..^^
흔해도 인간에겐 더없는 보물단지이죠
아주 아름답습니다..솜털 보송송안고 봄마중나왔네요...
사진 참 좋습니다. 오늘 냉이, 씀바귀로 점심 잘 해결 했는데. 냉이 꽃을 보니 냉이 한테 미안한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