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버들
작성일 06-03-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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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한시도 멈출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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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를 주워다 삽목을 했더니 다행히 살아나 옮겨 심어도 될만큼 자랐습니다. 원래 있던 곳에 한 그루 심고 또 용버들을 심으면 어울릴 만한 곳에 심어 보려고 합니다.
우리 동네 숲이 있는데, 옆으로 흐르는 개울 가에 햇수가 얼마인지 모를 용버들이 한그루 있었는데 제작년에 새로 차도가 생기면서 그 나무가 뽑히어 졌습니다. 해마다 봄이면 연한 새순이 돋아나던 그아름다운 기억이 아쉬워 마침 시기가 봄철이라 뽑혀진지 몇일이 지났지만 , 혹시 살아 날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에 잔가지 ㅁ
흔들 흔들. 그렇겠네요. 저는 바람이 불때 노래를 부릅니다.바람아 멈추어다오~~~.^^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여름도 기다려 지네요
용처럼 버들이 한들한들..올라갑니다..
잘감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