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바람꽃
작성일 06-04-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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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꿩의바람꽃집 뒤에 핀 것은 꽃대만 홀로 남아
내년을 기다리는 긴 몸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가슴을 아리게했는데 이곳 바람꽃은
늦잠을 잤나 봅니다.
이제야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고
배시시 미소를 짓네요
댓글목록 8
평온이 내려깔린 동화나라의 뜨락을 보는 듯 합니다~
커갈수록 고개를 치켜드는가 봅니다. 가녀린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봄햇살을 맞으며 누굴 기다리는것 같아요"
꿩의바람꽃 어릴 적 모습이군요. 잘 봤습니다.
앙증맞네요...
누굴 기다리는지,,,,,아~~웅 이뽀라
서울간 오빠 마중 나온 오누이 같습니다...^^;;
늦둥이지만 옆에 보초도 세워놓고 귀여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