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괴불나무
작성일 06-04-0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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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에 반했어요---
금년 3월 23일 북한산에서 이 꽃을 처음보고다시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4월 6일 북한산성계곡에서 부왕동 암문 가는 길과 갈라지는 곳에서
이 나무를 또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꽃이 핀 것인지 지난 겨울 마른 체로 지낸 것 인지?
가까이 보니 이미 꽃이 지고 있어 그리 보이더라고요.
제일 일찍 피었다가 불과 열흘 사이에 다 져버리는 것 같아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 세자매가 보이더라고요.
댓글목록 4
기분이 참 좋았겠습니다 덤으로 저희들고 볼수 있으니 더 좋고요
나무에 핀 꽃이지만 예쁘네요...^^
보고싶은 꽃을 발견한 기분.. 조금은 알지요..
저도 보기 어려운꽃인줄 알았는데 올 봄에는 가까운 곳에서 군락지를 발견해서 행복했답니다.. 혼자서 보기 아까울 정도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