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눈
작성일 06-04-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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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어머님은 구순이 다 되어셔도 어무이 괭이눈요 케도 야야 머라 케삿노 괘이눈이다 카이끼네..라꺼
말씀하십니다...순 오리지날 퐝 특산이어서(퐝을 벗어나본 적 절대 없음)퐝 지방 사투리는 그대로 보전 되고 있슴다...오죽했으몬 서울산 조카 며느리가 쌈츈 통역쫌 해주세요 했겠심니꺼..ㅋㅋ 유네스코에서 제주방언을 문화재로 지정한다든 보도가 있더만요..그래서 지도,마 고마 퐝 사투리를 그대로 보존 할라 캄돠...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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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칙을 보니 웹도감 제작을 운영의 제1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왕이면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야사모의 존재 이유가 웹도감 제작이라고 회칙에 못박아 놨으니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걸 개발해서 화훼용으로 쓰는 것 같습니다..역시 멋졌지만요...
이제 사라져 가는 경상도 표준어이미더
ㅋㅋㅋ 영재님 맞심다...오오라베,오라버뉘.오라비 쳇 용어로는 어빠야...ㅋㅋㅋ
박목월의 사투리라는 시가 생각납니다..오빠를 오오라베라 부르는...진흙냄새가 난다고 하는 경상도 사투리요
...느흐흐흐흐
괘~~이눈이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적어 놓아도 과연 다른 지방분들이 어무이의 그 억양을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살짝 들어 올리면서 다시 내리는 그 겡상도 특유의 억양^^*
심성구님 말씀이 맞습니다...제가 사투리를 쓴것은 괌심을 끌어보자는 의도이뉘..ㅋㅋㅋ .당연히 웹도감에는 표준어가 들어가야지욤...
여리며 아련한 괭이눈이네요. 사투리가 아주 구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