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괴불주머니
작성일 06-04-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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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길을 밟으며....산괴불주머니를 본 첫 느낌은 참 많기도 하다였습니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노랗고 풍성하게 서 있는 산괴불주머니들.
제가 사는 곳이 자주괴불주머니라면, 이곳은 산괴불주머니 천국입니다.
지나던 등산객이 묻길래 산괴불주머니라고 대답해 주자....
옆에 있던 아내가...당신은 보지도 않고 어떻게..하며 불안한 시선을 던졌을 정도로...
댓글목록 5
소백산에 다녀오셨군요 . 소백산 능선길이 생각납니다. 깔딱재를 오르든 길도요.
소백산 산행을 하셧습니다.. 멋진사진 기대 해봅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올봄에도 첫꽃망울을 터뜨렸고, 작년 여름에는 지천으로 야상화단지를 덮었었거든요. 이번 여름 소백산길을 샛노랗게 물들이겠네요
산에도 밭에도 번식력이 아주 좋은가봐요...^^
좋은 모습 잘 담아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