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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땅비싸리

작성일 06-05-09 08:18 | 1,049 | 1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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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가까이 있어 바람불면 흙먼지로 뒤덮히고 비가 오면 흙탕물이 온몸을 적십니다. 땅과 가까워 많은 벌레들이 먹고 집 삼아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나쁜날만 있겠어요 짧은 삶이지만 햇살 고운날은 연두빛 잎사귀 사이로 드러난 분홍꽃잎이 햇살에 반짝 일때는 흰 이를 드러내고 웃는 시골 여인네의 맑고 깨끗한 영혼처럼 풀향기가  온산을 적십니다.

댓글목록 10

  비오면 비맞고 바람불면 바람맞고 그 모습에서 참 아름다움을 느낄수가 있답니다.그러니 더더욱 그빛이 아름다울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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