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이 좋습니다...

  큰방가지똥..울집 수돗가에 돌틈사이에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ㅋㅋ

  이름이 도대체 헷갈려서 ㅎㅎㅎ 신경식님 사진 보고 많이 배웁니다.

  방가지똥은 몇번 카메라에 잡았는대 다시 확인해봐야 겠어요. 제가 선생님 사진 좋아하는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찍는 사람의 마음이 담긴 사진. 구도, 조명, 등등 다 필요 없고...셔터를 누를 때 전 잠시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 사진에는 녀석들을 그대로 담으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저는 그냥방가지똥이려니 했는데..험난한 곳에서 용케도 버티고 잇습니다..

  큰방가지똥 아침시간대에 활짝피었다가 한낮이 되니까 저렇게 다물어 버리던데요 ~출근해서 녹지에 자란걸 유심히 보면 많은것이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