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지의(Fruticose lichenes)
작성일 06-06-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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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류는 다른 식물이 살 수 없는 극지와 높은 산에서 밖으로 나온 바위면에 붙어 산다.
특수 화학물질을 배출하여 바위면을 분해시켜서 토양을 만들므로, 다른 선태류가 들어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있다.
고착지의(固着地衣:Crustose lichenes)·엽상지의(葉狀地衣:Foliose lichenes)·수상지의(樹狀地衣:Fruticose lichenes) 크게 구분한다.
고착지의는 바위면이나 나무껍질 등에 붙어서 무늬처럼 나타나며 때로 좁쌀 같은 돌기가 생긴다.
엽상지의는 석이처럼 잎 모양이며 뒷면에 고착부가 있어 바위면에 고정된다.
수상지의는 원대가 자라면서 가지처럼 옆으로 갈라져서 나무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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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물도 있네요. 풍화작용이 아니고도 바위가 흙으로 분해되는 군요. 귀한 식물입니다.
자상한 설명이 관심을 같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