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작성일 06-06-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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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영취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사람이 잘 다니지 않아
짧은 등산 바지를 입은 다리가 가시덤불에 긁혀서 피가 나고 상처가 많이 났어요.
그래도, 아름다운 꽃을 만나면 참으로 기뻐서 그까짓 피가 나고 상처쯤은 잊어버려요 ㅎㅎㅎ
댓글목록 3
매력을 느끼게도 생겼군요...요즘 저런 모습 만나기 쉽지 않을 겁니다..^^.
찔레꽃이 피어 있으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어렸을 땐 따 먹으려고 찾아 다녔디만 이젠 그~~향기에 취해 따라가곤 하지요......그치만.....석잠풀님은 피를 보면서 까지.......흐흐~~ 대단하십니다...
제 경험으론 꽃을 보면 슬슬 미쳐가는(?) 증상인데, 중증에 가깝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