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벌이난
작성일 06-06-28 09:22
조회 1,18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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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목탁소리,
오래 묶은 기와의
처마밑 풍경소리,
들린듯 말듯....
아침마다,
저녁마다,
향네나는 절간 한 켠
조용 조용 피어나는
고운 미소, 작은 몸짓
절이라서 일까?
난 옆이라서 일까?
숨소리라도 들릴까.....
댓글목록 10
꽃모양도 다른부분이 있습니다~만, 다음에 구분할 수 있을지는???
역시 옥잠난초완 꽃색깔이 좀 다르네요.
즐감합니다...멋집니다 ^^
즐감입니다..시도 잘봅니다..부럽습니다
늘 사진에 맘이 녹아있는 작은호수님!^^
작은 호수님~ 시인이시군요.
이거이뭐입니가 ..보기좋습니다..전국에 있는 난은 혼자서 다 보고 다닙니다..
듣도 보도 못한 '나나벌이난' 포즈를 멋지게 잡았군요~즐감해여~~^^
토담님 옥잠난은 만나셨더군요.만약에 나나벌이난을 만나게 된다면 금방알아 보실거에요..꽃모양과 색이 분명 차이가 있거든요.
불심이 아주 깊은 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