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작성일 07-0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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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만나러 갔으나 그리운 복수초는 못보고
땅거죽 뚫고 올라오기 시작하는 어린 상사화 잎만 보고 왔습니다.
복수초를 향한 내 마음, 이것도 분명 상사병이겠지요?
땅거죽 뚫고 올라오기 시작하는 어린 상사화 잎만 보고 왔습니다.
복수초를 향한 내 마음, 이것도 분명 상사병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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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 한겨울에 푸른색만 보아도 얼마나 행복하겠읍니까!
자생지입니까?
자생지입니까?
산비탈에 아무렇게나 피어나 아무도 가꾸는 이 없는 상사화입니다마는
아마 아주 오래전에 누군가가 심은 것이 번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아주 오래전에 누군가가 심은 것이 번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상사화도 어지간히 견디기 힘들었나 봅니다 ^^
상사병치고는 큰 병입니다.
상사화가 세상을보기 위하여 임차게 용솟움 하는군요...
상사화가 세상을보기 위하여 임차게 용솟움 하는군요...
꽃을 보고픈 그리움의 맘은 모든 사람들의 상사병 이겠죠....
혼자만 다니시지 마시고 가실때 전화한번 주세요
혼자만 다니시지 마시고 가실때 전화한번 주세요
봄이 선뜻 우리곁에 다가온 느낌입니다...
ㅎㅎㅎ 수굼푸님의 마음을 꽃이 아나봅니다.
저 파란 싹이 자라서 다 지고 나면 그 때 꽃을 볼 수 있겠지요.
나중에 피면 한 번 불러주이소..ㅎ.ㅎ
오..이뿐것들..이뿌기도 해라..
자주 자주 올려주이소
저넘들 나오는 모습들을..
자주 자주 올려주이소
저넘들 나오는 모습들을..
님들의 가슴에는 이렇듯 봄이 일찍도 찾아오는군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