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춘화
작성일 07-03-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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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보춘화(학명 : Cymbidium goeringii)
춘란이라고도.....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의 경계를 이루는 방장산 출신....
춘란이라고도.....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의 경계를 이루는 방장산 출신....
댓글목록 11
대주 튼실합니다.
전남은 한국 춘란의 보고...
담에 마음껏 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한국 춘란의 보고...
담에 마음껏 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티브방송 잠깐 보고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 방송 보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란을 찾아 헤멜까..??
보는 즉시 란을 체취하느라 정신 없겠죠..??
그 방송 보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란을 찾아 헤멜까..??
보는 즉시 란을 체취하느라 정신 없겠죠..??
보춘화 오래만에 꽃을 봅니다.
장성 북일면,북이면에 지천에 깔렸는데...
장성 북일면,북이면에 지천에 깔렸는데...
몇달전 전라도 지방으로 여행하면서
길가 난판매하는집들이 즐비한것을 보고
남채인지 기른것들만 판매하는것인지 골똘히 생각했던적이 있습니다
길가 난판매하는집들이 즐비한것을 보고
남채인지 기른것들만 판매하는것인지 골똘히 생각했던적이 있습니다
시골 할머니님들 돈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하십니다.
춘란은 산에 지천으로 깔렸으니…
옛날 만난 난 중간상인(자기들과 같은 업을 ‘나까마’라고 일본말로 호칭하더군요)이
시골에 가서 자루째로 헐값에 사들여 작품이 될만한 것들만 골라내고는 버린다고 자랑합디다.
그 중 몇 촉만 골라도 남는 장사라고요.
물론 그 동네는 전라도의 엽예품과 화예품이 많이 나오는 속칭 물 좋다는 곳입니다.
시골길 옆에서 파는 이런 난을 사는 사람이 있는 한 이런 모습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군요.
주변에서 이런 난을 살려는 사람들을 말리고 다녔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한 때의 젊은 혈기였던 것 같습니다.
법률로 강력하게 규제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우리 나라의 교통질서가 좋아진 것도 이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어서...
춘란은 산에 지천으로 깔렸으니…
옛날 만난 난 중간상인(자기들과 같은 업을 ‘나까마’라고 일본말로 호칭하더군요)이
시골에 가서 자루째로 헐값에 사들여 작품이 될만한 것들만 골라내고는 버린다고 자랑합디다.
그 중 몇 촉만 골라도 남는 장사라고요.
물론 그 동네는 전라도의 엽예품과 화예품이 많이 나오는 속칭 물 좋다는 곳입니다.
시골길 옆에서 파는 이런 난을 사는 사람이 있는 한 이런 모습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군요.
주변에서 이런 난을 살려는 사람들을 말리고 다녔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한 때의 젊은 혈기였던 것 같습니다.
법률로 강력하게 규제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우리 나라의 교통질서가 좋아진 것도 이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어서...
보춘화 정말 예쁘게 피었습니다.
사진기가 없어서 얼마나 답답하셨는지 이제 마음껏 보고 찍어 올 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남도의 보춘화...
전 얼마전에 이넘들 생얼을 보고 기냥 까무라 졌습니다...
남도의 걸쭉한 듯한 저 꽃닢을...
남도의 걸쭉한 듯한 저 꽃닢을...
오랜만에 사진 올려주셨네요.
자생의 보춘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겠죠?
자생의 보춘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겠죠?
본의 아니게 보춘화 절도범이 되어서.....
만나면 그 은은한 멋스러움을 고스란히 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