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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춘화

작성일 07-03-27 23:02 | 1,299 | 1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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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x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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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춘화(학명 : Cymbidium goeringii)
춘란이라고도.....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의 경계를 이루는 방장산 출신....

댓글목록 11

대주 튼실합니다.
전남은 한국 춘란의 보고...
담에 마음껏 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티브방송 잠깐 보고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 방송 보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란을 찾아 헤멜까..??
보는 즉시 란을 체취하느라 정신 없겠죠..??
몇달전 전라도 지방으로 여행하면서
길가 난판매하는집들이 즐비한것을 보고
남채인지 기른것들만 판매하는것인지 골똘히 생각했던적이 있습니다
답글
시골 할머니님들 돈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하십니다.
춘란은 산에 지천으로 깔렸으니…

옛날 만난 난 중간상인(자기들과 같은 업을 ‘나까마’라고 일본말로 호칭하더군요)이
시골에 가서 자루째로 헐값에 사들여 작품이 될만한 것들만 골라내고는 버린다고 자랑합디다.
그 중 몇 촉만 골라도 남는 장사라고요.
물론 그 동네는 전라도의 엽예품과 화예품이 많이 나오는 속칭 물 좋다는 곳입니다.

시골길 옆에서 파는 이런 난을 사는 사람이 있는 한 이런 모습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군요.
주변에서 이런 난을 살려는 사람들을 말리고 다녔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한 때의 젊은 혈기였던 것 같습니다.
법률로 강력하게 규제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우리 나라의 교통질서가 좋아진 것도 이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어서...
사진기가 없어서 얼마나 답답하셨는지 이제 마음껏 보고 찍어 올 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남도의 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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