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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너도바람꽃

작성일 07-04-02 19:55 | 1,126 | 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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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끝물이긴 하지만 고고한 자태를 잃지 않고
바위 이끼틈에서 마지막 생명의 불꽃을 태우고 있는 너도바람꽃입니다.

댓글목록 7

엘리어트는 4월이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이렇게 꽃이 지천인데 나에겐 행복한 달입니다......

비록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 만나지만
꽃을 사랑하는 님들의 수고로
앉아서 감탄만 연발 하고 있습니다.

아~~실물을 만나보고 싶네요......
동강에도 가서 만나고 싶고.........
울릉도도 가고 싶고....
제주도 가고 싶고.....

너도 바람꽃에게.......인사를 건넵니다.......
외롭지 않을 꽃이여......^^
너도바람꽃을 금년엔 결국 만나지 못할 것같습니다.
무엇에 홀렸는지 그 곳에 만 가면 시간이 다 가버리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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