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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붕이

작성일 07-04-13 01:08 | 2,090 | 2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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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짧은 꽃자루가 있고 가지 끝에 달린다.

촬영일 : 2007년 4월 12일

댓글목록 21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위의 녀석 큰구슬봉이가 아닐까 요??
제가 알기로 그런 것 같아 실례인줄 알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으면 구분법을 좀 올려주실 수 없을까요???
답글
최윤호님
저 또한 전문적인 지식을 토대로
꽃이름을 마음대로 지어주지는 못하는 완전 초보자입니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날짜등)올라오는 꽃이름을 보고
아 ~ 내가 본 그 꽃이 이 꽃이구나 정도로 판단을 하는 정도입니다.
해서 최윤호님의 질문에
다시한번 공부할수있는 기회를 주신것 같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야후백과사전에서 참고하였습니다.
큰용담 (-龍膽 Gentiana axillariflora var. coreana)
용담목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50∼100㎝. 원줄기는 1개이며 굵은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긴타원모양바소꼴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10㎝, 나비 2.8㎝ 정도이다.
꽃은 8∼9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종모양이고 길이 2∼2.5㎝, 지름 7㎜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길이 5∼5.5㎝이다.
수술은 5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2개로 갈라진다.
뿌리는 건위제로 쓴다.
한국 특산종이며 지리산을 비롯하여 강원도·평안북도·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용담 (龍膽 Gentiana scabra var. buergeri)
용담목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60㎝.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뚜렷한 3개의 맥이 있고 잎자루는 없다.
9∼11월, 햇빛이 비치면 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청자색 또는 홍자색의 꽃이 위를 향해 핀다.
꽃부리는 종모양의 통꽃인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참억새 초원이나 낭떠러지 가장자리, 나무가 드문드문 난 숲 속에서 자란다.
잎이 가는 것을 진퍼리용담이라고 하며, 습지에 생육한다.
기본종인 용담은 한국·중국·시베리아에 분포하는데, 잎은 달걀꼴이고 가장자리와 뒷면의 주맥(主脈) 위가 깔끄럽다.
용담속은 꽃부리가 5갈래로 갈라지고, 열편(裂片)과 열편 사이에 부편(副片)이 있으며, 꿀샘은 씨방의 기부에 붙어 있다.
암술머리는 2개이고 삭과는 두 조각으로 갈라진다.
주로 고산지대에 생육하는데 분포가 좁은 종류가 많으며, 아프리카를 제외한 세계에 약 200종, 한국에 약 18종이 분포한다.
산용담은 북한의 고산지대에 생육하며, 꽃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잎은 그다지 벌어지지 않는다.
큰구슬봉이는 줄기가 윗부분에서 갈라지고, 종모양의 청자색 꽃이 피는데, 꽃잎은 5개이다.
봄구슬봉이는 습한 초원에서 자라고 뿌리 위에 나는 잎은 로제트모양이다.
줄기는 단순하거나 기부에서 분지하고, 꽃은 청자색이다.
흰그늘용담은 한라산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서 5∼7월에 백색꽃이 핀다.
큰용담은 깊은 산에서 자라는데, 원줄기는 1개이고 굵은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줄기에 마주나고 타원모양 바소꼴이다.
꽃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 달리며 자주색이다.
덩굴용담은 울릉도와 제주도의 음지에서 자라는 덩굴식물로 길이 40∼80㎝이고 자줏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꼴이며, 길이 4∼8㎝이다.
꽃은 홍자색이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용담속은 높이 6㎝ 정도인 것에서부터 절화용(切花用)의 1m를 넘는 것까지 있다.
개화기는 빠른 것은 5월, 늦은 것은 11월이다. 꽃은 자주색이 주가 되고, 흰색·적색·황색인 것도 있다.
재배는 한랭지와 고랭지에서는 쉬우나 난지에서는 어려우며, 번식은 실생·눈꽂이·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아이구!!! 이렇게 까지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위의 답은 용담의 것이고요...
제가 말하는 것은 구슬봉이에 관한 것입니다...
저도 지난 주에 저희 집 부근의 천성산 산행길에 여기 저기 피어 있는 녀석들을 만났습니다...
이 녀석들이 한 송이가 두송이가 되고 다음 주엔 여러개의 꽃 송이가 되어 10개가 넘는 것도 보았습니다...
작년에 이 곳에서 제가 본 녀석들을 큰구슬봉이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보다 조금 늦게 핀 구슬봉이를 만났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알 수 없는 ... 정도의 크기의 차이 였습니다...
실제로 보니 큰녀석과 엄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죄송합니다..
시기적으로 지금은 구슬봉이가 맞나봅니다...
저도 제 지난 사진 다시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정말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도랑가재님...
그러다 제가 다니는 산책길에서도 볼 수 있고...
답글
아이쿠 ~
죄송합니다.
지난토요일 오후 부터 초등학교 동창회 잠 제대로 못잔상태로 일요일 오전까지
정신없이 ~ 용담목에서 착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큰구슬붕이 (Gentiana zollingeri)
용담목 용담과 두해살이풀.
높이는 5∼10㎝정도.
잔돌기와 줄이 나 있다.
뿌리에서 난 잎은 줄기의 잎보다 작다.
줄기에서 난 잎은 마주나며 달걀꼴이나 넓은 달걀꼴이고
밑부분이 합쳐져서 짧은 잎집으로 되고 길이 5∼12㎜정도, 나비 3∼10㎜정도이다.
가장자리는 두껍고 흰색이며 잔돌기가 있고 뒷면은 적자색이다.
꽃은 5∼6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원줄기가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꽃자루는 극히 짧거나 없다.
꽃받침통은 길이 5∼7㎜이고 열편(裂片)은 넓은 바소꼴로 끝이 까락같다.
꽃부리는 길이 18∼25㎜로 꽃받침보다 2∼2.5배 길다.
열매는 삭과이며 종자는 방추형이며, 숲속에서 자란다.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5∼10㎝정도. 밑에서 갈라져 뭉쳐나며 잔 돌기가 있다.
밑부분에 윤상(輪狀)으로 달린 몇 개의 잎은 사각상(四角狀) 달걀꼴로
가장자리가 두꺼워져 투명질(透明質)로 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경생엽(莖生葉)은 달걀꼴 또는 좁은 달걀꼴이며
길이 5∼10㎜정도, 나비 2∼5㎜정도로서 밑부분이 합쳐져서 짧은 엽초로 된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짧은 꽃자루가 있고 가지 끝에 달리며,
꽃받침통은 길이 4∼6㎜정도로, 열편(裂片)은 달걀꼴로 끝이 가시 같고 통부(筒部) 길이의 1/2 정도이다.
꽃부리통은 길이 12∼15㎜정도로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고
열편 사이에 있는 부편(副片)은 열편보다 다소 작으며 때로는 2개로 갈라진다.
삭과는 긴 대가 있고 꽃부리 밖으로 나오며 2개로 갈라지고,
씨는 방추형(紡錘形)으로 다소 평활하다.
잎이 선형(線形)이고 작은 것을 좀구슬붕이라고 한다.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자라며 한국·일본·동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답글
아무래도 큰구슬봉이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상  근생엽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고...
잎이 가죽같아 보이고 흰빛도 있고...

전 작년에 산소 부근에서 큰구슬봉이에 비해 아주 작아 보이는 녀석을 보고 구슬봉이라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확실히 구슬봉이는 큰구슬봉이보다 작고...확실히 구분할 수 있겠더라구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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