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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털새동부

작성일 07-04-15 23:21 | 1,669 | 1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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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넘 따뜻하던 오후...

댓글목록 14

아고~
봄에 못보던 황기라~
백숙에 넣어 먹는 황기는 키도 크고요~ 여름에 꽃이 피는데,
같은 콩과 식물이지만 꽃색도 그리 화려하지 않고 연노란색으로 8~9월경에 피어납니다.
비슬사랑님이 모셔온 요 예쁜 꽃은 '털새동부(애기자운?)'라고 부르던데요...
저 꽃도 이제 씨방이 맺히기 시작하는군요. 저 무수하고 자잘한 잔털로 인해 따스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
황기의 황...누를' 황'이구먼유..
얘는 톨새동부구유...에이..비슬사랑님..일전에 지가 털새동부가 대구에 많이 핀다고 가르쳐주었잖아유~
이런 이런.... 왠 댓글이 이리 많이 달렸나 했더니 오류가 있었네요.
근데 이곳 5일장에선 이놈을 황기라고 함서 묶어서 한단에 오천원씩 팔고 있던데유.
에고 난  귀한 토종이라고 얼릉 2단사서 뿌리만 잘라서 잘 말리고 있는중이어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받들어 당장 수정토록 하겠슴다.^^
답글
이 야생화는 대구지역에서만 채집보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결코 흔하지 않은 진귀한 꽃입니다.
`털새동부'란 이름조차 지난 99년에야 계명대 김종원 교수의 논문을 통해 겨우 알려졌다고 하네요
일부 주민들은 닭백숙에 식용으로 사용하며 '횡기', '황계' 등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는데...
잘 보존해야 할 우리나라 대구지역의 귀중한 특산식물입니다...
이 님도 매우 보고 싶은 님 인데 여기 저기 다녀봐도 찾질못 했는데 또 이렇게 보게 되는 군요 즐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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