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산속의 어두칙칙한 골짜기로 내려오면서(조금씩 빗방울떨었거든요~) 간간히 나타나는 으아리꽃이 맘을 환하게 했어요^^*
벌써 으아리도 지ㅡ는듯하였는데,그 옆자리의 새로이 꽃봉오리열고있는 녀석두 꽤 있드라구요.

새로 올라오는 꽃잎에도 벌레 구멍이 숭숭
꽃잎이 맛있나 봅니다.
담에 만나면 나도 함 먹어볼까?

상처입은 으아리네요
숲속을 환하게 하죠?
요즘...

참 곱게도 담으셨습니다...^^

으아리잎이 성한게 별로 없지요. 아마 맛이 잇어 도둑이 들어왔나봅니다. 그래도 아름답게 잘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