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꽃으아리
작성일 07-05-23 15:22
조회 1,501
댓글 7
추천수: 0
본문
작년에 처음 본 큰꽃으아리,
꽃의 생명이 너무 짧아 자칫 개화시기를 놓쳐
사진에 담기 힘든 꽃인데...
오랜만에 시간이 나 큰꽃으아리를 찾아 헤맸다.
꽃의 속절없이 지고
넝쿨만 덩그러니............
그런데 오늘 뜻하지 않게 몇 송이 큰꽃으아리를 만났다.
그리움이 깊으면 언젠가 만난다는 걸 증명해 주었다.
꽃이 나를 기다려 주었다.
댓글목록 7
저도 한참동안을 그리워 했던
큰꽃으아리... 올해 많이 보았더니
좀 허망합니다.^^
내촌에 있습니다.^^
큰꽃으아리... 올해 많이 보았더니
좀 허망합니다.^^
내촌에 있습니다.^^
저도오늘 뒷산에 나물캐러갔다가 보았읍니다.
무슨꽃인지 몰라는데....
무슨꽃인지 몰라는데....
벌레들이 알리움님이 보실 꽃이라고 봐주었나 봅니다.
제가 본 많은 큰꽃으아리 중에 성한 것을 보지 못하였는데...
제가 본 많은 큰꽃으아리 중에 성한 것을 보지 못하였는데...
드디어 산맨님도 큰꽃으아리를 보셨군요......
꽃이 커서 시원하죠?
꽃이 커서 시원하죠?
나물 전문가를 따라 다녔는데..
온갖 약초를 다일러 줬는데 집에오니 아리송 합니다.으아리는.한송이 따서 머리에 꼽고 나물 했어요..취나물 참나물 고비 ~동네에 취나물이 일케 많을줄이야~
두루미 천남성은 수백개쯤 있고(위원장님께 두루미두마리를 얻어왔는데,산에서 보는순간 어찌나 허무하던가 ) 큰꽃 으아리는 찬란하더이다 ㅎㅎㅎ
온갖 약초를 다일러 줬는데 집에오니 아리송 합니다.으아리는.한송이 따서 머리에 꼽고 나물 했어요..취나물 참나물 고비 ~동네에 취나물이 일케 많을줄이야~
두루미 천남성은 수백개쯤 있고(위원장님께 두루미두마리를 얻어왔는데,산에서 보는순간 어찌나 허무하던가 ) 큰꽃 으아리는 찬란하더이다 ㅎㅎㅎ
주혜님...머리에 꽃 꽂고 나물 하는 모습에
폭소가 터졌습니다...그 모습이 짐작이 가고도 남아서요
나물은 처음엔 즐겁게 시작하는데
좀 오래하면 살짝 힘들어지던데..몸살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욤~
폭소가 터졌습니다...그 모습이 짐작이 가고도 남아서요
나물은 처음엔 즐겁게 시작하는데
좀 오래하면 살짝 힘들어지던데..몸살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욤~
너무나 멋지고 큰 꽃이라서 화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