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쟁이
작성일 07-06-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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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자란다 했는데
어째 바닷가 세멘트위에 자랄까요?
어째 바닷가 세멘트위에 자랄까요?
댓글목록 11
녀석도 생명력 하나는 좋은가봅니다.
어린싹을 국으로 끓여 먹는다는 분도 계시던데...
어린싹을 국으로 끓여 먹는다는 분도 계시던데...
진즉 알았음 울 동네 소리쟁이들 크기전에 다 끊여먹을걸...ㅎㅎ
에퉤퉤퉤~~~
맛 없게 생겼는데요... ㅋㅋㅋ
맛 없게 생겼는데요... ㅋㅋㅋ
제가 먹어보았습니다.
잎이 미끌미끌합니다.
먹을거리 없던 시절에 유산인가 합니다.
잎이 미끌미끌합니다.
먹을거리 없던 시절에 유산인가 합니다.
멋진곳에서 태어난 선택받은 소리쟁이입니다.^^
저도 어려서 돌아가신 할머니께 소리쟁이로 국 끓여먹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이 모습은 억세서 안되고요....
멋진 모습입니다.
멋진 모습입니다.
이런 꽃들에게도 눈을 맞추는 분이 있어....저 소리쟁이는 존재의 이유를 발견했을 것 같습니다.^^*
소리쟁이도 먹을 수 있는 식물이라니...?
저도 이사진 올리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옛날에는 춘궁기에 많이들 먹었던 나물인것 같습니다
쉽게 보여지고 색깔이 없는 꽃이라..쳐다보지도 않았져...
사람맴이 일케 간사합니다...ㅋㅋ
사람맴이 일케 간사합니다...ㅋㅋ
소리쟁이 저넘,
숲에서 인기 없응께 이제 바다로 갔나부네~
야 너 거기 있응께 좀 멋있어 빈다 ~
숲에서 인기 없응께 이제 바다로 갔나부네~
야 너 거기 있응께 좀 멋있어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