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풀
작성일 07-07-31 14:46
조회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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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색에 가까운 톱풀만 보다가
붉구 화려한 톱풀을 대하니
잃어버렸던 옛날의 여인이 생각나
무뎌지는 마음이~
저려오는 여운에 취해
무더위두 잊게하는
낭만과 행복했던 아련한 추억
그 아름다웠던 기억들
푸르른 하늘과
드넓은 들판과
저수지 가득히 고여있던 물
철 길 위의 아지랑이~
밝은 낮보다는
어두운 밤에의 만남
호젓하구 한적한 곳을 찾던 추억
아~ 깊어가는 계절의 뒤안길~.~*
붉구 화려한 톱풀을 대하니
잃어버렸던 옛날의 여인이 생각나
무뎌지는 마음이~
저려오는 여운에 취해
무더위두 잊게하는
낭만과 행복했던 아련한 추억
그 아름다웠던 기억들
푸르른 하늘과
드넓은 들판과
저수지 가득히 고여있던 물
철 길 위의 아지랑이~
밝은 낮보다는
어두운 밤에의 만남
호젓하구 한적한 곳을 찾던 추억
아~ 깊어가는 계절의 뒤안길~.~*
댓글목록 4
이렇게 고운 톱풀도 있었군요...^^
이렇게 곱고 붉은색의 톱풀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흰색 톱풀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입니다.
사진도 좋고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사진도 좋고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리 색깔있는 애들은 서양톱풀인줄로만 알았더니 북부지방에 자생하는 붉은토끼풀도 있다네요.
관상용 약용으로 재배되었던 서양톱풀도 이젠 야생화되었다나...
관상용 약용으로 재배되었던 서양톱풀도 이젠 야생화되었다나...
꽃을 보고 옛 여인을 떠올리시는 샘터돌이님 너무 멋지십니다!!!
철 길 위를 함께 거닐면서 "이 철길 처럼 우리 사랑도 영원히 합시다" 라고 속삭이셨겠죠?
철 길 위를 함께 거닐면서 "이 철길 처럼 우리 사랑도 영원히 합시다" 라고 속삭이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