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칡꽃
작성일 07-08-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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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마 흰칡꽃은 서둘러 돌아가신 분들을 빼고는
다 담았을정도로 신기하고 향기로운 꽃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자기야, 오늘 흰칡꽃을 봤는데...자기는 못봤지??"
"나는 어릴때 흰칡꽃 꽃 따서 놀곤했어..."
이러며 초를 뿌리는 남편....
워낙 자란 곳이 좋은 곳이다보니....
살짝 김빠지는 날이었습니다..
뭐 자랑을 하면
자랑하는 맛이 나게끔...알고 있어도 호들갑스럽게
귀한 꽃 만나고 돌아왔느냐고....해야하는데^^
댓글목록 4
ㅋㅋㅋ~울집 옆지기보담 낳네요.
아마도 울 옆지기는 '그런데?'그럴지도..ㅎ
아마도 울 옆지기는 '그런데?'그럴지도..ㅎ
제 옆지기 아마 "그게 그렇게 좋아!"
어쩌다 절화를 사가도... 지 좋아 하는 것만 사온다고.
참....남자들 맞춰주기 힘들어요...그죠 아잉 언니.
어쩌다 절화를 사가도... 지 좋아 하는 것만 사온다고.
참....남자들 맞춰주기 힘들어요...그죠 아잉 언니.
번개에서 인기스타였다죠...ㅎㅎ
너무 깔끔하게 담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