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나팔꽃
작성일 07-08-27 14:01
조회 1,593
댓글 12
추천수: 0
본문
"흰나팔꽃이 4월 14일 탄생화라 하는 군요 - 흰나팔꽃 (Morning-Glory)
꽃말 - 넘치는 기쁨, 기쁜 소식
재미있는 사실은, 흰나팔꽃은 그 꽃말이 넘치는 기쁨, 기쁜 소식인 반면,
6월 25일의 탄생화인 (일반적인 - 색깔이 있는)나팔꽃은 그 꽃말이 덧없는 사랑이라는 점이다. "
야후에서 퍼온글입니다.
올봄 강변도로에서 내내 제 눈을 어지럽히던 흰나팔꽃입니다.
처음에는 이촌동 신동아 아파트쪽 로변에 선을 보이더니
이내 가로 정비에 사라져 버리고...
그후 반포대교에서 강변도로 진입해서 오른쪽으로
지금 까지 계속 피고 있습니다.
그간 여러차레 이꽃이 궁금해서 담고 싶었지만, 차를 주차 시킬 자리가 도저히 없어서
반 포기 상태로 지금까지 마음만 졸이고 있었습니다.
꽃에 개체가 점점 살아지고 있어서
참지 못하고 갓길에 주차 시키고 담았습니다.
아마 이꽃을 담는 동안 차량 200여대는 족히 지나 갔을 겁니다.
꽃에 미치니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꽃말 - 넘치는 기쁨, 기쁜 소식
재미있는 사실은, 흰나팔꽃은 그 꽃말이 넘치는 기쁨, 기쁜 소식인 반면,
6월 25일의 탄생화인 (일반적인 - 색깔이 있는)나팔꽃은 그 꽃말이 덧없는 사랑이라는 점이다. "
야후에서 퍼온글입니다.
올봄 강변도로에서 내내 제 눈을 어지럽히던 흰나팔꽃입니다.
처음에는 이촌동 신동아 아파트쪽 로변에 선을 보이더니
이내 가로 정비에 사라져 버리고...
그후 반포대교에서 강변도로 진입해서 오른쪽으로
지금 까지 계속 피고 있습니다.
그간 여러차레 이꽃이 궁금해서 담고 싶었지만, 차를 주차 시킬 자리가 도저히 없어서
반 포기 상태로 지금까지 마음만 졸이고 있었습니다.
꽃에 개체가 점점 살아지고 있어서
참지 못하고 갓길에 주차 시키고 담았습니다.
아마 이꽃을 담는 동안 차량 200여대는 족히 지나 갔을 겁니다.
꽃에 미치니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댓글목록 12
용감한 꽃의 전사 설지부장님!
덕택에 흰나팔꽃도 꽃말도 알게 되었네요.
덕택에 흰나팔꽃도 꽃말도 알게 되었네요.
설용화님 200대의 차가 지나가면서 무슨일이지? 저사람 제정신인가? 하는 수근수근대는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합니다.
푸헐헐~~
연애 하며 미치면, 뵈는게 없습니다.^^
그래도 양복입고 엎드려야 되는데, 너무 덥고 차가 무서워서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양복입고 엎드려야 되는데, 너무 덥고 차가 무서워서 그렇지 않았습니다.
설용화님 다워요.....덕분에 흰 나팔꽃을 앉아서 보는군요......
흰꽃이라 무척 깨끗합니다.
넘치는 기쁨,기쁜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지나다니던 그길....
내눈에는 안보이던데...
역쉬 난 아직 나비가 못됬나봐염...ㅎㅎ
내눈에는 안보이던데...
역쉬 난 아직 나비가 못됬나봐염...ㅎㅎ
설님의 나팔꽃 사랑도 못말리는군요^^
그러니까 길가에 핌으로해서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을 받지 못하다가
최초로 야사모 수도권지부장님과 상견례를 가진 꽃이로군요.
무슨 말씀 나누셨습니까 지부장님?
최초로 야사모 수도권지부장님과 상견례를 가진 꽃이로군요.
무슨 말씀 나누셨습니까 지부장님?
흔하고 흔한 꽃이지만
우리에게 묘한 상상력과 추억을 생각하게하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우리에게 묘한 상상력과 추억을 생각하게하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설님 아니면 누가?
즐거운 맘으로 감상합니다.^^
즐거운 맘으로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