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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받침

저도 속사 하나 잡았습니다.

작성일 01-09-24 17:20 | 1,478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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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촬영 도중에 행운의 속사 하나 잡았습니다. 주위가 어두어 긴 시간 노출이 필요한 곳에서 꿀을 아주 잽싸게 날아다니면서 먹는 놈이 있어 이걸 카메라에 담을려 했는데 워찌나 빠른지 ........ 1초에 3-4개의 꽃에서 꿀을 빠는놈입니다. 그것도 정지하지 않고 날아다니면서..... 짧은 셔터로는 노출이 도저히 나올 것 같지 않아 플래시를 터뜨려 잡아냈습니다. 덕분에 꽃들은 하얗게 나왔내요. 벌꼬리박각시

댓글목록 12

이한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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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거실유리밖에 벌새처럼 생긴것 몇마리가 붕붕대며 날고 있기에 인터넷을 뒤져서 자료를 찿아 본적이 있습니다. 꿀을 먹을때도 앉지않고 날면서 먹기 때문에 꽤 큰 날개짓 소리를 냅니다. 다른나라에는 꽤 큰 종류도 있고 비행원리 연구용으로도 사용한 기록을 본적이 있습니다. 나비목 박각시과로 분류되며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나방으로 분류 하더군요.

이한권님의 댓글

이한권 이름으로 검색
요건 지가 한마디..... 조명으로 인하여 색이 달라 보이지만 벌꼬리박각시 같군요.
나방의 일종인것 같은데 이런 작은 꽃들의 꿀을 빨아먹는 종류의 나방같습니다.  큰 꽃의 꿀은 안먹는지도 모르구요.......아마도 이런 종류 의 꽃- 꿀을 재빨리 빨아 먹도록 진화한 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는 아닌것 같은데요....한 2-3초만에 한줄기의 꽃들의 꿀을 다 섭취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도 자주 봤던 종입니다.  알리가 잽을 던지듯이 톡,톡,톡.... 하고 순식간에 꿀을 빨아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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