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는
변함이 필요없구
오히려 싱그러움만 가득

기둘려지는 봄
그 봄이
이다지두
찾아옴에 망설일까

때론 우리들두
망설일때가 많져
그 망설임을
어케 하느냐에

인생의 방향이
삶의 행복이
인격의 깊이가
만남의 무게가

그러기에
더더욱 망설여져
환경을 따를까
평안함을 택할까

그놈의 잘난
그 체면이 문제져
그랴여
문제는 체면이져

훌훌 던져버리구 싶어
그랴면 미쳣다구허져
아녀 미쳐두 좋아
진솔험이 중요허져

진솔이 밥먹여줘
그랴여
함~ 생각해봐
양심이 회복되야져

모든 문제는 도덕성회복!
생각해두 무겁다 무거버
허지만
모다 "내게" 잇는겨

알어
내게 문제가 잇는것을
내게 잇다구허는데
미쳣다구 허던걸

그랴
미쳐두 좋아
꺼림이 없으믄 되져
그럼 진솔험으루 가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