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철 꽃이 제일 먼저 피는 나무로 알려져있는 생강나무
산수유 꽃을 닮은 노란 꽃이 개나리보다 화사하게 피어 봄을 독차지한다.

녹나무과에 딸린 낙엽떨기나무로
개동백, 황매목, 단향매, 새양나무, 아기나무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고도 하고
생강나무는 비슷한 종류가 몇 가지 있다는데 ~
잎 뒷면에 털이 있는 털생강나무
잎의 끝이 세 개로 갈라지지 않고 둥글게 붙어 있는 둥근 생강나무
잎이 다섯 개로 갈라진 고로쇠생강나무 등이 있다고도 합니다.
고로쇠생강나무는 내장산에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라는군요.
전 이런 저런 종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봄이면 산자락에 제일먼저 눈에띄는 노란색의 이 꽃
그냥 생강나무라고만 부를렵니다.

촬영일: 2008년 3월 16일 퐝(浦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