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꽃인지....
작성일 01-09-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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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산행은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의 모습이란......??
그러나 그 빗속에서 무엇을 찾아 헤맨 다는 것은 미치지 않고는 못 할일이죠
난쟁이 치고 눈물 젖은 빵을 못먹어 본 사람은 일단 자격을 의심해야 될겁니다
적어도 10번 이상은 ......
쪼그려 쏴 자세에서 머리에 모자를 쓴채 빵을 가리고(빗물에 젖지 않도록)
한입 물고 재빨리 감추고......
젖은 손에 담배 한개피의 맛이란......
그래서 일요일이면 내무부 장관의 눈총을 받아 가며 무조건 도망을 가야 하는 ...그러나 그곳엔 더한 즐거움이 있어 언제나 일요일이면 산을 찾는답니다
댓글목록 7
저도 새팥 같습니다.
분명 야생입니다 주변에는 팥밭은 고사하고 벌만 득시글 한 곳이었습니다 사진 습관이 이래돼 놔서리 과연 어떻게 찍어야 좋아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팥 종류같은데 잎이 보이질 않으니... 야생의 것이라면 새팥으로 짐작할 수 있겠으나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빗속에서 산에 오르는 산사람의 모습과, 비에 젖어 촉촉한 산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저 가슴 속에서 외치는 한마디는 캬~
눈물젖은 김밥말이 지도 먹어 봤는데요~ 간은 있어야 되겠데요.
우!씨! 정답한번 쓸려구 아무리 찾아봐두 이게그거같꾸.. 그게 이거같꾸... 손발 들어습니다. 휴=3=3
여우팥같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