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2)입니다.
작성일 01-09-28 08:57
조회 1,342
댓글 10
본문
개여뀌. 이것도 꽃밭입니다.
자연 속에는 무수한 꽃밭이 있는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10
아주 흔하디 흔한 잡풀인것이 다른것들과 어울어지면 멋진 색다른 작품이 되지요. 조만간 보여드리지요. 개읹적으로 개여귀 넘 좋아요!.......
여뀌맛은 보라 안하시니 천만 다행입니다.씹으면 눈물이 나던디.......
이름처럼 색이 짙고, 키가 크고, 향기가 있으며, 습한곳에서 자라는 것은 기생 여뀌인데...키가 큰것같은데요?
오랫만에 하나 맞췄나 했더니만. . .갑자기 아리까리해지는구만요. 아~ 역시 난 안돼 3=3=3=3=3=3
이것도 여러종류가 있는것 같아요. 키가 큰 놈,작은 놈,군락을 이룬 놈들 띄엄 띄엄 떨어져 있는 놈, 꽃 대롱 크기가 15 센티 이상 되는 놈, 2-3센티 정도 되는 놈등 다양한것 같습니다. 냄새는 못 맞아 봤어요. 다음에는 냄새도 맞아 봐야지.........
킥~ 바람님 이해가 됩니다요. // 선창오님, 혹시 이거 향이 나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나요? 개여뀌 치고는 꽃색이 상당히 선명해 기생여뀌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쁘다구요?? 워메~~! 한여름에 질척거리는 또랑 가에서 여뀌를 뽑아봐요 이쁘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ㅋㅋ~~ 전 지금도 비름나물은 안먹습니다. 어릴 때 농사짓는 형한테 잡혀서 놀지도 못하고 밭에 쪼그려 앉아 비름을 뽑아내던 생각을 하면 도저히 먹어지지가 않네요 저게 반찬이여? 풀이지~!!!
군락을 이뤘군요. 이뿌다.
개여뀌. . .자료를 찿아보니 우리나라 각처의 들에 나는 한해살이풀로 키는 60㎝내외.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적자색의 원통형이다. 6-9월에 홍자색꽃이 핀다. 마디풀과에 속한다. 라고 되어있었습니다. 흔한 풀이긴 하지만 얘들을 조금 큼직한 화분에 가득 심어놓고 보면 무지하게 예쁩니다.
멋진 신사분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