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열매 사진이 유난히 많네요.산초
작성일 01-10-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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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올리다 보니 열매 사진이 유난히 많은것 같습니다.
때가 벌써 그런 때인가 봅니다.
열매들도 영상으로 보니 참 이쁘네요.
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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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줄기끝에 무더기로, 초피는 줄기마디(잎이나는 부분)마다 적은양이 달리지 않나요? 그리고 초피가 대머리에 특효라는 이야기는 들은적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사진은 초피열매 같아요?
산초/초피 열매의 껍질을 약으로 사용하며,소화불량,이질/설사,기침,회충구제등에 쓰임.그런데 왜놈들이 이걸....회충이 많거나 이질/설사때문....하긴 왜놈들은 이질걸리면 죽음이래요(맵고 짠것을 못먹어서라나)
고향에 알아보니 제피가 맞군요. 올해들어 갑자기 수집상들이 몰려와 고가로 거둬들이고(완전히 익지도 않은것 까지...)있다는군요. 중요한 약의 원료로 전량 일본으로 수출을 한다는데..... 어떤약의 원료로 사용 되기에 갑자기 무작위 수집이 시작 돼었는지 아시는분...... 산초 말고 초피
할머니께서 산초 열매가 완전히 익기전에 따다가 간장에 절여서 반찬으로 먹던 기억이 ....지금은 안계시지만....
사진상으론 가시가 안보이는거 가튼데 그럼 이게 초피나문가요 실물을 아적 봇봐서리... 산초는 까만열매를, 초피는 열매껍질을 쓰죠
가은님! 굉부만 하는줄 알았더니 별걸 다아넹..^^
글구 산초는 알이 터지기전에 파란 상태로 2알내지 3알정도를 된장찌게 끓일때 넣으면 향이 좋죠, 보관은 냉동실에..아마 그럼 두어송이면 일년은.....ㅎㅎ
아마도 구분은 줄기에 가시의 여부에 의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잔피, 잰피라고 하는 말도 들어보았습니다. 아마 같은 걸 얘기하는 용어 같습니다.
제가 어릴때 서울로 와서.... 저희 고향마을 어른들이 지피라고 하는것 같았는데.... 다른 사이트 뒤져보니 경상도에선 제피라고 한다고 되어 있군요. 큰집에 전화 걸어서 여쭤 봐야 겠네요. 히히
저도 고걸 넣은 음식을 먹어 보았습니다. 그게 이거 였군요...
산초와 초피는 전문가들도 헷갈리는 종 이므로 한마디 더.... 추어탕, 매운탕 등에 넣는것은 초피, 중국음식에 들어가는것은 산초, 초피의 잎은 10개 이내 산초는 그 이상일수 있음.
추어탕꽃...ㅎㅎㅎ 경상도에선 제(재)피라고 하는데...
-산초나무- 저희 고향에선 산초를 먹지 않고 이것과 거의 꼭같이 생긴 "지피(초피)"라는걸 추어탕이나 국밥등에 향신료로 사용하는데.... 서울에선 산초를 주더군요.
촛점 기가 막히게 잡았네요.^^
이 아이의 향이 어데선가 들려오구 잇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