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민들레
작성일 02-01-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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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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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옆 숲에 있던 토종민들레 대주(?)입니다. 사진은 작년 봄에 찍은거구요.
전엔 토종민들레와 서양민들레를 구별도 못하고 그냥 같은 거겠거니 생각했는데
작년 봄 확실히 구별할 수 있게 되어 서양민들레를 많이 뽑았습니다.
다행히 여긴 흰민들레도 아직 많이 보이구요.
올 봄에도 역시 서양민들레는 보이는 대로 뽑아 토종민들레만 자라게 해 보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민들레사진 올려봅니다.
댓글목록 16
캐다가 한접시 겉절이로 해묵음 좋겠습니다. 물론 안주로 말입니다...
^^* 은하수님은 좋겠다~~! 회사주변에 모든게 다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들꽃과 앙증맞은 곤충들....등등!!!
리본은 노란색으로 달아주세여...^^
흠~! 녹색이 그립군요..봄에만 볼수 있는 그런 색같이 느껴짐니다.
역시 이쯤해서 올려주신 하수님의 봄꽃사진 ..타이밍이 절묘 하십니다.
민들레도 여러가지가 있다죠 귀한 사진이네요 춘천 가평주변에도 가끔보이는데 이 사진은 산 민들레가 아닌가요
식물학회 세미나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 토종민들레가 점차 서양화 되어가고 있데요... 안타까운 현실입죠?
꽃이 훌러덩 뒤로 젖혀지는 것이 서양민들레지요?
푸른마음님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리본 묶어 놓으려구요. 안 헷갈리도록...
은하수님! 종자 잊지마시구요?
학실히 토종이네요...
거 노래가사 아닌감유?
음마~! 이 무신 말씀이다냐~!! 차샘도 시를 읊으시네??? 거~참말로~~
달빛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토종이 맞긴맞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