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
작성일 02-03-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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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복숭아꽃)
싱그러운 아침 햇살~~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0:17)
댓글목록 13
무릉도원! 내그곳에 가 하얀 도포입고 지팡이 잡고 나풀나풀 신선노름이나 하고싶구나..........아! 무릉도원 가련다..........
복숭아 꽃은.. 복숭아 색과도.. 비슷하네요~
정말 색이 이쁘군요..
남녘엔 벌써 복사꽃이 피었군요...참 예쁜 꽃을 사진도 잘 찍으셨습니다...ㅎㅎ
복사꽃의 아름다움 이제야 실감 합니다.
이~~~뽀라....내두 함 찍어 봐야징...문~~~디 같이 나오믄 우짤꼬나...ㅡ_ㅡ;;....너무 이뻐요~~~~^^
복숭아 꽃핀 봄밤엔, 꽃에서 도깨비가 유황불 켜들고 나온다고 믿던 그 시절이 이젠 그립습니다.
복숭아 먹다가 벌레 씹은 것도 아닐 텐데....들구카님 워찌 그리 무서버한데요?ㅋㅋ
어머..무서워...ㅋㅋㅋ.
복사복사 실실~
어딘지 벌써 도화라니... 하긴 부산쪽은 이맘때 피기도 하죠...친정 집앞에 한그루 있었죠...그런데 봄비 내리는 어둑할 무렵이면 괜히 이꽃이 무서워 졌어요. 어릴적에도 씨잘데기 없는 책을 읽어가지고서리...(뭐 이런거 있잖아요..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아흔아홉가지 이야기류....) ㅎㅎㅎ.
시집가는 새색시 볼같습니다...넘 예쁨네다...ㅎㅎ
사랑스러븐 미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