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총나무
작성일 02-04-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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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과
02.4.5
황악산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3m 내외이고 덩굴처럼 자라며 줄기의 속이 어두운 갈색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코르크질이 발달하고 길이 방향으로 깊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연한 초록빛이며 마디 부분은 보라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고 2∼3쌍의 작은잎으로 된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5∼14 cm로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은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돌기가 있으며 짧은 원추꽃차례[圓錐花序]를 이룬다. 화관(花冠)은 황록색이 돌고 털이 없으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공 모양이며 7월에 붉게 익는다.
-두산백과-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0:16)
댓글목록 7
처음 꽃을 필 때부터 화서가 아래로 굽어지나요?? 화서가 위를 향하는 지 아래를 향하는지를 가지구 구분하시던데..
꽃차례에 입상 돌기가 없고...
넓은잎딱총나무(말오줌나무)로 생각됩니다. 화서가 아래를 향하고, 잎가장자리 톱니가 안으로 굽고.
코흘리개 시절에 소나무의 두꺼운 껍질을 벗겨서 배모양을 만들고, 모형배의 꽁무니에 송진을 발라서 물에 띄우면 ~~ 동력선 처럼 잘 달리던 ... 그런 추억이 그립습니다.
코르크하니까, 굴참나무 생각이... ^^
ㅎㅎㅎ 저는 화살나무가 생각납니다.
머리에 쥐가 나도룩 배워야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