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꽃
작성일 02-04-24 21:09
조회 91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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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24
동네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0:14)
댓글목록 10
은하수님이 간직하신 추억의 오동나무가 ~~ 시방은 없어졌다지만 .. 은하수님 마음에는 씩씩하게 자라서 꽃을 활짝 피우고 있을 겁니다..
헤헤...그림 그리기도 좋아합니다. 시방은 손이 굳어부렀당께요~~ㅋㅋㅋ
아주 어릴때 고향의 선산에 산지기집이 있었더랬습니다. 그 집 지붕의 기와사이에 오동나무씨가 날라가 자랐습니다. 어쩌다 제사때 따라가 보던, 지붕위에서 자라던 나무의 모습이 참 신기했습니다. 지금이야 흔적도 남아있지 않지만 오동나무를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그 산이고 그 어린 지붕위의 나무입니다.
초이스님은 그림에도 일겨견이 있으신 분이군요. 초이스님 리플 보니 그림을 좋아하시면서 그냥 좋아하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마 "수많은 작품을 그리신 분!!!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사실은 지가 그림을 좀 좋아 합니다. 사진으로 표현 해주신 이 기법은 그림에서도 상당히 나타내고픈 陰影기법이지요. 게다가 보일 듯 말듯 한 채색(옅은 칼라)은 보는이로 하여금 매혹덩어리로 다가옵니다.
허허허 지가 오해를 했나 봅니다. 양해하소서!! 꽃인지 뭔지도 모르는 것을 올려놓고서 지풀에 자격지심이 들었었나 봅니다..
백운님도 참~!! 웃는기 아니고요. 앙상블이 너무 멋져서리 말을 잇지 못하고 있지않습니까.
초이스님 !! 와 웃으요?? 꽃도 잘 안보이는 디 !! 지도 왜 올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웃~!!
색감이 죽이는데
하늘 버전이라서~~
하늘 버전이라서~~